안녕! 나 이번에 꾸마에서 센터장 간담회에 가봤어
센터장 간담회는 센터장님과 동아리분들도 있고
꾸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꾸마의 단점이나 장점을 얘기하며
꾸마가 더 발전 할 수 있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야.
청소년운영위원회(메아리)가 진행을 맡아서 조사한 것들을 얘기했어.
꾸마에 고쳐야 할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고쳐졌는지,
아직 못 고친 것이 있다면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얘기를 했어.
그리고 꾸마의 예산도 설명해주며 우리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어.
마지막에는 꾸마 2층 문화공감에 새로 생긴 농구대, 노래방 등을
만든 이유와 더 원하는 게 있는지도 물어봐줬는데
뭔가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어.
솔직히 나는 처음이어서 너무 긴장되고 초반에는 좀 떨리고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할 수록 더 즐겁고 편해져서 좋았어.
이렇게 센터장 간담회에 가보니까
꾸마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된 거 같았어.
다들 꾸마 자주 오면 센터장 간담회도 와보면 좋겠어!
처음에는 나처럼 긴장하고 걱정할 수도 있는데
편하게 얘기 하는 자리이니까 부담 없이 와도 괜찮아!
1년에 2번정도 있으니까 한번 와보면 꾸마를 잘 알게 될거야.
요즘 청소년 밈 트렌드에 대해 알려줄게!
요즘 SNS를 보면 '이건 첫 번째 레슨' 이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가
눈에 띄고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내가 가져와봤어.
자 먼저 이 밈에 원본은 유노유호라는 가수의 Thank’u 라는 노래야
이 노래에서 집중해야 하는 포인트는 “레슨” 이라는 단어인데.
여기서 쓰이는 레슨의 뜻은 ’내가 알려줄게 너희는 이렇게만 해‘로 쓰여
그리고 이게 어떻게 유행이 됐는지 궁금하지?
내가 알려줄게! '이건 첫 번째 레슨'에 맞춰
내 맘대로 만들어서 부르는 게 화제가 돼서 유행이 된 것 같아
마지막 가사의 ‘좀 더 강해져야 돼 웃어 넘길 수 있게’
듣는 사람의 자신감을 올려주려고 만든 말인 것 같아
이제 내가 만든 Thank’u 를 들려주고 갈게
이건 첫 번째 레슨 고리울청소년센터 많이 방문해주기.
이건 두 번째 레슨 많은 행사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기
참여를 안했다가?! (I hate this) 후회하게 돼
이건 세 번째 레슨 꾸마 홈페이지에 있는 꾸마 통신 한번씩 들어와서 기자 하나씩 보기.
좀 더 강해져야 돼 웃어 넘길 수 있게
다음에도 새로운 밈 갖고 올게 안녕~~
보이즈2플래닛 좋아해?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야.
나도 보이즈2플래닛을 좋아해서 오늘 소개해줄게.
보이즈2플래닛의 참가자는 K-플래닛 80명과 C-플래닛 80명. 총 160명이야.
그리고 예전 보이즈플래닛에서 떨어졌던 사람들도 보이즈2플래닛에 많이 참가해.
K-플래닛에는 주로 한국인끼리 경쟁하고 C-플래닛은 글로벌으로 경쟁했었는데
이번에는 K와C 합쳐서 한 그룹 데뷔를 두고 경쟁하게 됐어.
실시간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데뷔가 정해져.
내가 응원하는 연습생은 이상원연습생이야.
왜냐하면 춤과 노래도 잘하는데 공손하고 다정해보이고 청순해서야.
아마 다른사람들도 나랑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는 것 같아.
이상원의 순위가 계속 변해서 나도 긴장하면서 봤어.
마지막에 누가 데뷔할지 정말 궁금하더라.
너도 응원하는 연습생이 있어?
있다면 나랑 같이 응원하는 연습생에게 투표하고 재밌게 응원하자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 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이 책은 이미 청소년 문학 소설로 유명하다.
소개부터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작이라 이미 널리 알려진 책이다.
- 서평
줄거리를 설명해 보자면,
중학교 2학년인 주인공 은유는 원하지 않는 재혼을 앞둔 아빠와 함께 떠난다.
둘이 있는 것도 불편한데 1년 뒤 나에게 편지를 쓰라는 아빠의 말에 구시렁 대며 편지를 쓴다.
그 편지는 34년이라는 시간을 타 82년 은유에게 도착하게 되는데 —
두 은유는 다른 시간에서 온 걸 증명하기 위해 동전,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편지를 주고받게 된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는 가까워지게 되고 이야기는 나아간다.
이 책을 보면서 과거의 은유의 존재에 놀라고 아빠의 심정에 놀랐다.
으면서 어느 정도 예측은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고 슬펐다.
곧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꼭 봤으면 좋겠다.
- 기억에 남는 문장
"네가 그랬지?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 우리 힘을 합쳐서 엄청난 일을 해 보자.
가출 같은 한심한 사춘기 반항은 그만하고."
"내가 어디서 읽었는데, 사람의 인생에는 똑같은 양의 행운과 불행이 있대
지금 네가 불행하다면 앞으로 너에게 펼쳐질 미래는 행운으로 가득 차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