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2021년 6월 첫째주)
6월을 시작하는 첫 주 토요일,
방과후 팀장에서 회계행정 업무로 첫 도전하는 푸린,
오랜 기다림 끝에 아이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우땡사,
코로나 상황으로 늦어졌지만, 이제야 개교하는 꿈의학교,
24초영화제 첫 기획회의,
꾸마20주년 본격 시작!
이것저것 새롭게 시동(始動)을 거는 시작하는 6월 첫 주
저도 6월에는 잔여백신 꼭 맞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께요~~
# 지난주에 이어서~~~
지난주 꾸마토요통신에서는
게시판 용량이 꽉차서 밑에 내용이 짤렸었지요
다시 읽어보니, 몇 가지만 언급하고 가면 될 듯해요
이번주와도 이어지는 내용이네요~
지난주 1층 모임방에서 [문공단(문화공감 기획단)]이 뭔가 영상을 만들고 있었어요
아직까지 그 정체는 모르겠어요. 모자가 안갈쳐줘요
아마도 찍은 내용을 편집하고 있거나, 뭔가 기획중이겠죠
조만간 밝혀질테니 참을성 있게 기다릴께요~
지난주에 이어서 [하나] 활동은 지하 식당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명색이 국제교류 동아리인데 직접 교류를 못하고 있어서 아쉽지만
제43회 여름교류회도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네요
이번 교류회의 주제는 [한일역사교육 ]이라고 합니다
서히 없이도 잘 준비하고 있어요
더불어, 하나 멤버 김유빈 청소년이 경기도지사에게 표차장을 받았어요
함께 축하해주세요~~
# 6월의 첫 주 꾸마는?
코로나블루 극복프로젝트 꾸팩 사형제 중 하나인
[샘과 나의 연결고리]는 순항중입니다
4개학교 18학급을 지원해주고 있고,
현재 9학급이 완료됐다고 하네요
샘과 학급간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몇 가지 키트를 제공하고
중간에 어떤 활동이 진행됐는지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고 전해지네요
빼꼼이 간간히 활동사진을 투적해주고 있어요
오늘은 맛빼기로 두 장만 보여드릴께요~
[꾸마 20주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슬로건을 만들고, 역할분담을 하고, 기획을 하는 기간이 조금 걸렸어요
퍼플의 주도하에, 3개의 팀으로 나눠서 진행중이예요
각자가 기존 사업과 병행하느라 부담도 되겠지만
처음 같이 이야기했듯이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천천히 진행되면 좋을것 같네요
그 첫 단추로 단체복을 맞추고, 현수막을 개첨했어요
조만간 개막영상과 첫번째 인터뷰 카드 뉴스가 나갈 것 같네요
저의 역할을 20년간의 사람과 활동을 기록하는 일이예요~
구글 사이트도구와 패들렛을 활용해서 시간 날때마다 하고 있어요
조금씩 채워지는 꾸마 20주년!!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축하해주세요~
[경기꿈의학교 레디액션 영화놀이터] 개교!!
문정현 감독님이 교장이예요.
꾸마로 신청하기 어려워 감독님이 직접 신청해서 지원금을 받았지요
꾸마에서는 주드가 맡아서 참가자 모집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어요
단편반, 다큐반으로 나눠시 10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활동이니만큼
긴 호흡으로 오늘 첫발을 잘 떼면 좋겠네요
몇편의 새로운 영상이 창작되길 또 기대할께요~
[욜로와 기획단] 첫 기획활동
작년부터 얼굴보고 만나고 싶어서 발을 동동거렸지요
드디어 오늘, 온라인이 아닌 대면으로 동아리 친구들이 모였어요
방역지침에 의거 공간당 인원수가 제한되는 관계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중입니다.
그 덕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획단 친구들이 많이 힘쓰고 있어요
조금전에 1부를 마치고 2부가 진행중인것 같네요
그 틈새로 마침 박혜원 청소년의 부천시장상 전달이 있었어요.
욜로와 기획단 두번째 활동은 모두 함께 모일수 있겠죠?
그날을 기다립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
담당 실무자인, 금별이 오늘 휴무를 냈어요.
그럼에도 메아리 친구들은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이것저것 진행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네요
금별이 없어서 더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듯 합니다.
오늘 활동은 아마도, 지난번 모니터링에서 나온 내용 중에
메아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컴퓨터로 뭔가 만들기도 하고 자전거주차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기도 하고
게시판에 뭐가를 써 넣고 있네요.
[24초영화제 기획단] 시작
이 사업도 대장정의 활동이죠~
약 5~6개월간의 첫 시작이 오늘이네요
제9회 24초영화제를 위한 첫번째 기획회의 중이예요
작년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멋진 온오프라인 영화제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를 같이 보고 맘껏 이야기 나눌수 있는
성대한 영화제를 꿈꿔봅니다~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땡사] 첫 활동!
지난주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팀별 활동을 시작합니다
수주중팀, 성곡중팀 등 두 팀으로 나눴다고 하네요
동네들 돌아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의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돌아온 동동이 활동가로 함께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고강문화쌀롱] 초여름밤의 꿈 공연
지금 한창 진행중입니다
저도 토요통신을 보낸 후에 구경갈 예정이예요
도시재생 거점공간 지하에서 진행하는 첫 활동!!
야외잔디광장을 컨셉으로 공간을 꾸몄다고 해요
녹색잔디와 텐트, 그리고 멋진 공연팀
초여름밤의 멋진 꿈을 같이 꿔보실래요?
몇 년 전부터 동네 청년들과 함께 꿈꿔온,
[청년아지트]의 첫 모습이라 이번 공연이 더 설레는것 같아요
지금 주드가 중심으로, 청년아지트 사업도 순항중입니다
사업비도 없이, 구체적인 청사진도 없이 막연하게
청년들만의 공간, 동네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올해 일단 시작했지요.
고강지역 도시재생추진위원회,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공간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어요
다행이 부천문화재단 [우리동네스무발자국]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네요
하나하나 변화하는 모습, 재밌지 않나요?!
# 커밍순
다음주에는 [공항공사 소음피해주민지원사업]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2022년에 진행하는 사업이예요
화요일, 고강본마을자치회 월례회의에 안건이 상정되어 승인되면
아동청소년과에 신청서를 보내고, 다시 환경과로 전체가 취합되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입니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이 돈이 사업비로 쓰일 수 있도록 조금씩 확대해왔구요
내년에는 4개 분야 사업으로 신청했습니다. 승인될지 기다려볼려고 합니다
다음주 금요일에는 [꾸럭이가 간다]가 또 출동합니다
어디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이렇게 자주 반복하다보니
공간으로도 학교 안쪽으로 조금더 접근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