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수요통신(2019년 7월 첫째주)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3
조회수
1,941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수요통신 (2019 7 월 첫째주 )

 

잠시 뜸했던 꾸마 토요통신 , 잠시 2 층 공간을 지키게되어 글을 써봅니다 .

 

수요통신으로 인사드립니다 .

 

 

7 , 1 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

그만큼 연두색도 초록색으로 익어가고

사람들의 옷도 살구색으로 변해갑니다

6 월은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

수련시설 종합평가로 꾸마도 시험을 준비하는 나날이기도 했지요 .

 

 

지난주 , 이번주부터 다들 시험을 치르느라 평소의 꾸마보다는 조금 덜 떠들썩 합니다 .

지나가는 친구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면 시험을 잘봤네 못봤네 몇점이네 ....

그래도 시험 끝나고 치킨 먹으러가는 OO 이는 엄청 행복해 보였어요 .

 

시험은 꽤나 일상을 기다려지게 , 재밌게 해주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


이제 시험기간이 지나면 다시 숨 크게쉬고 여름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

정말 버라이어티할 꾸마의 다양한 일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

   

시험을 준비하는 주말은 꽤나 꾸마를 찾는 여러손님들로 북적북적 했습니다 .

 

그동안의 꾸마의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

 




#1_ 응답하라 아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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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동지역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

 

남녀노소가 돗자리 깔고 한마음으로 물건을 내놓고 사고 팝니다 .

 

작은 장난감부터 맛있는 먹거리 , 우땡사의 지역변화프로젝트 까지

 

고강아동청소년지원네트워크의 실무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동네 사람들의 많은 참여로 항상 재미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

 

 

 

 

#2_ 경기꿈의학교

 


꾸마에서는 다양한 꿈의학교가 이루어집니다 .

 

두근두근영화학교를 꾸마가 직접 운영하고 , 꾸마의 후기청소년들인 청년들이 요지경 요리학교 , 참쉬운 음악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 꾸마는 공간와 약간의 서포트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

 

후기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꿈의학교를 소개하려고합니다 .

 

요지경 요리학교 는 중학교 시절 꿈을꾸는가게 ( 청소년매점 )’ 을 아주 핫하게 운영했던 성현이라는 친구가 운영합니다 . 경제활동프로젝트를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이제 강사가 되어 청소년들과 경제활동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열심히 메뉴를 연구하고 있고 고강동의 시장과 연계하여 일일가게를 운영하게 된다고 하네요 . 그 당시 성현을 서포터한 저로써는 재밌는 광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일가게의 내용이 나오게되면 홍보하겠습니다 . 참 쉬운 음악학교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 요지경 요리학교 , 결과가 기대됩니다 !

 

참쉬운 음악학교 는 꾸마의 청년밴드인 ‘EUKK( )’ 이 운영합니다 . 청소년기부터 꾸마에서 밴드활동을 해오고 , 지금은 노래를 만들고 홍대에서 공연하는 인디밴드입니다 . 음악으로 청소년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의지로 6 월에 개교하여 매주 10 명의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 서로의 음악 취향을 나누고 노래를 만들어보는 학교라고 하네요 . 어떤 다양한 노래들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 인생 첫 노래들을 만들게 될 참 쉬운 음악학교 , 응원합니다 .

 

꾸마의 직접적인 관여는 없지만 공간을 대관하는 의상디자인 학교도 열리고 있습니다 . 지역에서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꾸마입니다 .

 

 

# 자치조직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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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진행된 6 월 반상회 , 많은 자치조직 친구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

 

함께 서로의 영상을 보고 , "3355, 이대로 괜찮은가 " 를 주제로 그룹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자치조직 상반기 평가의 의미로 잘되고 있는 점과 안되고 있는점을 이야기 나눴는데요 , 정말 활발한 토론이 되었습니다 .

 

이외에도 설문지를 통해 상반기 자치조직 활동 &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참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 3355 하반기도 화이팅입니다 !

 

 

 

# 부천 - 가와사키 청소년포럼 하나 39 차 정기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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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하나는 준비되고 있습니다 . 1 년에 2 번 부천과 가와사키를 오가며 3~40 명의 청소년들이 교류합니다 . 39 차 교류회는 부천에 올차례입니다 . 교류이외에는 항상 정기모임이니 , 일년 내내 하나는 준비중입니다 .

 

올해도 역시 한반도와 일본에 얽힌 갈등을 주제로 만납니다 . 반일혐한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라고하네요 .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회를 준비하고 , 참가합니다 . 올해는 가와사키 친구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 시험기간에도 바쁜 하나 친구들을 응원해주세요 !

 

 

 

# 부천 - 가와사키 시민교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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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의 어른 버전입니다 . 하나 교류보다 먼저 일찍 시작한 부천과 가와사키 어른들의 교류회입니다 . 잠시 소개하자면 부천시와 일본의 가와사키시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사이입니다 . 20 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시민들의 민간교류인데요 . 올해는 꾸마를 방문해주셨습니다 .

 

시민교류회에 관심있는 하나 참가청소년들도 함께 교류시간을 가졌습니다 .

양 도시의 청소년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 하나 활동에 대한 질문도 주고 받았습니다 .

청소년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하나의 의미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꾸마와 부천에 어떤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지 , 궁금하네요 .

 

 

# 금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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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별이 꾸마에 들어온지 1 년이 되었습니다 . 꾸마는 1 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요 . 1 년동안 꾸마에서의 일상을 돌아보고 , 느꼈던 지점을 다른 동료들과 나눕니다 .

 

동료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로 받았다고 하네요 .

 

물론 모든 꾸마 사람들이 각자 1 , 1 년을 보내고 있지만 처음 보낸 1 년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 저는 여행으로 금별의 1 주년 회고를 듣지 못했습니다 ; ;)

 

제가보기에는 잘 ~ 지낸 것 같습니다하하하

 

 

 

한공간에서 매일 같이 서로를 마주하며 일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사람만큼의 경험과 관점들이 서로 부딪히는 것이 일상인 꾸마 .

 

그곳에서 함께 웃으며 일하는 날들이 많다 (?) 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웃은 날이 더 많았길 바라며,,,)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진행하느라 시험기간에도 뜨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것이 지나가면~ 시원해지겠지요~
다들 건강하세요! 

서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