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2019년 1월 셋째주)

특별한 일 없이 오늘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꾸마 활동가 중심으로 오늘의 일상을 소개할께요~

저(뽀시기)는 밀린 외근/교육보고를 작성하고 릴레이워크숍 준비와 토요통신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셔는 리모델링 공사 관련한 협의를 수시로 하면서도 틈틈히 사업평가와 기획, 금별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구요~

피치는 문공단 친구들과 회의하면서 올 한해 어떻게 문화공감을 꾸려갈지 고심중이겠지요

모자는 쉼없이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일상적인 이야기 상대를 해주고 있구요. 올해는 조금더 친절해지기로 했다고 하네요~ ㅋ

서히는 하나 친구들과 계속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계속 활동하는 친구들이 12명이 된다네요~

빼꼼은 사무실에서 보기 힘듭니다. 꿈의학교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반반무마니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있어요~

주드와 오전에 세품아의 도시네트워크 학교 관련 논의를 했습니다.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 상호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어요~ 물론 빼꼼과 더불어..

방과후 활동가들은 오늘 쉽니다. 평상시에 아이들을 보면서 중2 졸업여행을 준비하고 중1 재입소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모집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1/31에는 예비중학교실을 준비하면서 중학교 생활도 돕고 방과후 홍보도 하면서 일거양득을 노리고 있답니다.

퍼플은 그동안 쉼없이 달려왔던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복귀하면 쌓인 일거리와 맞닥트리겠지요~

금별은 청운위 친구들과 조곤조곤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작년 중반부터 일하게 된거라, 본인이 먼저 기획하고 시작하는건 꾸마에서 처음입니다.

가온은 정산과 결산, 예산신청, 회계셋팅 등 정신없이 달려오다가 잠시 저속으로 움지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부가세 신고로 또 바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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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품청소년문화공동체 활동가분들과 꾸마 활동가가 함께 모여서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품과 꾸마가 만나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서로의 활동 소개와 더불어

어떤 실천지향과 가치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아이들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올해는 어떤 시도와 성장을 꿈꾸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처음 접하는 문화와 사람들이었을텐데,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금방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도 다르고, 서로 먼곳에 있고, 사용하는 언어가 조금 낮설지만

아이들을 함께 만나고 있다는 동질감이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11월즈음에는 꾸마에서 품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네요~

어제 이야기된 내용을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준비를 하면서 만든 자료를 공유해드릴께요~

(1) 품과 꾸마가 만나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구글 드라이브에 링크되어 있어요~ 클릭하셔요~]

(2) 꾸마의 가치철학에 대해서... [프리지로 만들었어요~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어요~]

(3) 꾸마는 청소년을 이렇게 만나고 있어요~~ [아래 pdf 첨부자료]

(4) 꾸마가 하려는 시도와 성장 [아래 pdf첨부자료]

바쁜 시기 쪼개서 정성껏 준비한 꾸마 식구들과

정신없이 몰아치는 시기임에도 먼길 모두 함께 와주신 품 식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래는 워크숍이 끝나고 다섯글자 회고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