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62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2
조회수
2,087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62


추수의 계절입니다.

봄여름동안 땀흘리고 움직이며 정성들였던 것들을 거둬드리는 시기입니다.


꾸마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올 한해 공들였던 다양한 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 토요꾸마통신을 건너띄었습니다.

24초영화제에 하루종일 머물렀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밖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청소년연합축제도 있지만, 저는 사실

고리울선사문화제쪽에 있을 예정입니다.

동네의 큰 축제에 꾸마도 한축을 맡아서 기여하고 있답니다. 


2주 연속 쉬는게 뭐해서,

지금 선사문화제 행사장 한쪽 구석에서 1차적으로 작성하고

행사끝나고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번주 아울러서 몇가지 소개해드릴께요~



1. 제6회 24초영화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습니다.


꾸마 홈페이지에 오시면 담당 활동가가 작성한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꾸마 다시보기]


요 몇년 24초영화제 기획단 친구들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매번 놀라고 감동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몰입할 수 있을까? 

24초영화제에 대한 자부심의 원천은 무엇일까?

치열하게 고민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밤세워 만들어내던 5개월의 과정을 끝내고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감정들이 남아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나쁜 마음은 훌쩍 날려버리고,

좋은 마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2.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땡사


처음 7개팀이 출발해서, 현재는 6팀이 순항중입니다.

지역사회를 변화시켜보자는 모토이지만

결국 나의 마음이 변화하고,

이것이 지역사회 변화의 첫걸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매번 평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을 공유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차로는 10월 27일(토)

고리울선사문화제 전시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조금전)


2차로는 11월 3일(토)

꾸마 2층 문화공감에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인팀 2팀과 조인하여

마을공유회를 진행합니다.

연속 3주동안 쉽지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땡사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3. 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


10월 27일(토), 오늘

부천역 마루광장에서는 연합축제가 한창입니다.

추운 날씨에 하루종일 고생 많았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들리는 이야기로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오해에서 비롯한 외부의 압력에 활동가들이 잠깐 긴장했지만,

큰 문제없이 마무리된듯 합니다.


연합축제도 긴 시간 청소년기획단을 중심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8월 여름축제, 10월 가을축제로

이어지면서

좋은 결실을 맺었길 기대해봅니다.



4. 기타 이모조모


하반기 여행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태백 철암도서관을 중심으로

삼시세끼 버전으로 또 진행됩니다.,

3팀을 모집하니, 빨리 응모하세요


3355발표회를 준비중입니다.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자치조직간 교류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열심입니다.


부천-가와사키 하나 겨울교류회가

12월말에 4박5일간, 가와사키에서 진행됩니다.

여름교류회에 이어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흐를지

기대되네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약사업의 일환이었던

꾸마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마무리를 위해서 연일,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정지역 학생회 지원사업과 토론활성화 사업도

마무리 중입니다.

12월에는 곧 건립 예정인 수주도서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좋아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만의 의견을 모으는 토론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진로사업 꿈메이커도

진로활동지원, 진로특강, 학교연계 대단위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약간의 외부연계활동이 혼합된

형태의 야외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네요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 송년활동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네요~


그 외에도 12월까지 마무리지어야 할 일들,

2019년을 준비하는 일들

더 먼 미래인 2022년까지의 방향을 정하는 일들

이제 두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지금보다 더 꽉차게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지금시간 20:03, 

저는 오늘 고리울선사문화제 활동했던 직원들과

작은 뒷풀이겸 회고를 하러 갑니다.


조금 춥지만, 그래도 따뜻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