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34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1
조회수
2,000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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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 앞 벚나무입니다.

봄이 느껴지시나요?

아직 앙상한 모양이지만,

잔뜩 움츠리고 있다가 따뜻한 바람에

활짝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나뭇가지들...


오늘, 봄기운을 만끽하셨길...



#1# 토요일의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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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모자가 시작하고 서히/피치가 마무리 한

김치볶은밥입니다.

가끔 재료가 남아 있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다 넣어서

만들어 먹곤 합니다.


잔뜩 만들어서,

1차는 자치조직 친구들과 실무자가 함께 먹었고

2차는 아마도 하나 모임하는 친구들이 마무리한 것 같네요

(먹기 바뻐서 먹는 사진을 빼먹었네요. 사진은 1차 흔적만....)



#2# 청개구리는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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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누기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 자원활동가들이 방문해서

모자와 함께 청개구리 활동에 대한 OT를 진행했네요.


3월 14일 수요일

동네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청개구리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3월 9일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청개구리 운영위원회 1차 회의가 았구요.


올해는 청개구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거리를

조금더 늘려볼 요량입니다.

더불어, 초등학생이 어느 정도 빠진 시간부터는

14세 이상의 친구들과 할 수 있는

활동꺼리도 더 많이 만들어 볼 예정이구요.


작년 하반기에 인턴으로 활동했던 뭉기(문기원)가

다시 청개구리 인턴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8년 청개구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3# 꾸마의 새로운 얼굴, 피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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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부터

꾸마의 식구가 된 피치입니다.

이름은 이유민,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2층 문화공감 운영

3355 자치조직 활동지원

부천청소년연합축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입직원 교육으로

꾸마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낯설은 행정체계와

새로 만나는 청소년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려요~~



#4# 일상적인 동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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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연습실과 문화공감은

매번 똑같은 장면이긴 합니다만

3월 신학기와 더불어

첫 교복을 입은 친구들의

설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작년보다 조금더 키가 큰 모습으로

등장하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작년까지는 자치조직 설명회를 통하여

꾸마에서 지원하는 활동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만,

올해는 한번의 설명회보다는

홍보주간을 정해서

찾아가는 설명회 및 교문앞 설명회를

여러번 가질 계획이라고 하네요.


홍보주간은 3월 7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딴짓]을 권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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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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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가와사키 청소년역사포럼 [하나]는

매주 오후 2시가 되면 어김없이 모임을 갖습니다.

시험기관은 제외합니다.


오늘부터는 아마도

새로운 신입생 모집에 대한

논의가 중심을 이룰 것 같네요.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만들어서

학교 내에 어떻게 부착시킬 것인가와

학교 정문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등의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모집 방안을

고민할 것 같아요. (저의 짐작입니다만)


한일간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요즈음

청소년들의 한일교류는 (재일코리안 청소년들도 포함해서)

두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활동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6# 반반무마니 6기 제작영화 [정체]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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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 동안

반반무마니 6기를 중심으로 진행된

영화 [정체] 상영회가 진행됐습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콘티 제작

영화배우 모집 및 섭외

장소 헌팅 및 대관

소품 제작 및 대여

촬영과 편집

홍보와 상영회 준비

메이킹 필름 제작 등


어마어마한 양의 활동들을

청소년 자치조직 친구들이 스스로

몇날 몇일의 밤샘을 감당하여 해낸

(물론 실무자 멘토가 1명 붙기는 했습니다만)

대단원의 막이 올랐습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상영회는

본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 작은 공연

메이킹필름 상영(이라고 하지만 독립된 다큐멘터리라고 봐도 무방한)

마무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요.


미디어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반반무마니 친구들의

행사진행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고

더불어 그들의 열정과 진심이 덧붙여져

감동적이고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상영회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영화 [정체]를 만든

모든 스텝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