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31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1
조회수
1,985

안녕하세요! (덜덜덜)

오늘의 토요통신을 맡은 "아이셔"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게되었습니다! 


엄청 추운 나날이죠?(덜덜) 

꾸마도 최강 한파 추위에 옥상에 있는 펌프가 꽁꽁 얼어서 물이 잘 안나오기까지 했답니다.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춥다했는데 정말 춥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있어요.


##1. 꾸마의 맥가이버! 시설에 무슨일이 생기면 "도와주세요! 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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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에서 10년동안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주고 계시는 변사장님을 소개해드립니다. 처음 소개해드리는거 같네요^^

부천에 살고 계시는 변사장님은  꾸마에서 1년에 2번씩 여름이 오기 전, 겨울이 오기 전, 시설영선 재능기부를 해주고 계신답니다.

사실 그보다도, 꾸마 시설에 무슨일이 생겨 전화를 드리면, "짠!!!" 하고 나타나셔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해결해주시는 분이시랍니다!

오늘 얼었다는 그 펌프도 분해해서 샤샤샥 녹여서 다시 돌아가게 해주셨어요ㅎㅎ

정말정말 꾸마에 소중한 인연 중 한 분이랍니다. 이 글을 읽진 않으시겠지만, 감사하단 말 여기서도 드리고 싶네요!(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ㅎ)

 

##2. 영상동아리"반반무마니"의 [[정체]]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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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반무마니"의 [[정체]]의 첫 촬영 소식입니다!!

[[정체]]는 정체된 교육 속 정체를 잃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오늘 첫 촬영은 꾸마 앞 어린이집(협조)과 꾸마에서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진지한 분위기 속 진행되는 촬영에 기사용 사진을 담는 것도  눈치를 보며"찰칵!"

아직 개봉전이기에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지난해, 영화[[그림자]]에 이어 또 우리의 현실을 예리하게 담아낸 것 같습니다.

(속닥속닥! 꾸마에 top스타 2명도 배우로 등장하는데요, 보면서 찾는것도 하나의 재미!)


##3. 추억을 선물해주는 "방과후아카데미"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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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이 토요일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꾸마 직원들의 추억의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토요체험)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후친구들이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뉘어 직원들에게 찾아와 추억의 음식을 물어보며, 추억을 선정하여 토요일에 그 추억을 떠올려주겠다고해서 직원들도 설렜답니다. 

각 팀별로 직접 추억의 음식을 골라 직접 요리 재료를 장보고, 만들고, 예쁘게 접시에 담아 가져왔네요!!! 

하하호호 어떤 추억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도하고, 음식만드는 과정이 어땠는지도 얘기하고, 음식 맛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본인들 밥도 못먹고(만들면서 먹었다고는 들었..) 음식을 만들어주느라 고생한 방과후1학년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싶네요^^


##4. 꾸마의 새로운 직원 "정인"과 "폴리"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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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친구들과 함께할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정인(박정인)"과 "폴리(최종영)"인데요. "정인"은 방과후아카데미 PM으로 "폴리" SM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꾸마에서 자주보게 될 얼굴들이니 잘 들여다보시고, 꾸마에서 만나면 환영해주세요!


저 두분께 5자토크로 급질문"당신에게 꾸마 '방과후아카데미'란?"을 던지고 이유를 보았습니다.

 정인- "부릉출바알!"

 "새로운 기관에서 새로운 청소년들과 새로운 방법(사업)으로 함께 하게 되어

 여러가지 의미에서 모든 일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 같아

 앞으로 잘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시동을 거는 의미에서 생각해본 것입니다(ㅎㅎ)" 

 폴리- "드림스타트!"

 "어떤 사업명같기도 한데요. 꿈의 직장에서 꿈꾸던 일을 하게되어, '저의  꿈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에서 드림스타트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주 짧게 인터뷰 해보았는데요^^ 오늘 토요체험이 있는날이라 바쁜가운데 저의 급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분께 이자리를 통해 감사인사드립니다. 
 '정인'과 '폴리', 그리고 '푸린'이 함께 할 2018년 방과후아카데미 많이 지켜봐주세요!


오늘 아주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시설도 고치랴, 기관 여기저기 둘러보며 토요통신에 뭘 담아낼까 고민하랴, 

생각보다 오늘 일어난 일들을 많이 담아내지는 못한 거 같아서 아쉽네요. 


추운날씨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이 추위를 이겨내면 더 단단해진 우리 몸이 있지않을까요?

오늘 저녁에는 주위사람들에게 "추운하루 고생했다."인사 한번 나눠보는거 어떨까요?(조세호.st)


이상 오늘의 꾸마토요통신에 [아이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