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14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1
조회수
2,121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14



지난주부터 꾸마토요통신을 담당하고 있는

아산프론티어유스 인턴 [뭉기]가

공연만개 캠프에 참여하고 있기에

다시 제가 씁니다.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꾸마人에 대한 지금 현재 요즈음 이야기를 하면 좋을듯하여

급하게 시작합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ㅋㅋ



#1# 모자 (공영배)


어딘가 '모자라서' [모자], 혹은 머리에 쓰는 '모자'를 좋아해서 [모자]라고 애칭을 정했다고 합니다.

문화예술feel이 충만한 국문학도인데요

올해부터 맡은 '청소년심야식당 청개구리' 진행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자정을 넘어서 퇴근을 합니다.


현재 [공연만개 여름캠프] 진행으로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공연만개 사업의 일환인 [길거리 버스킹]과 [공연지원]으로 여념이 없어야 하는데...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잘 놀고 있고, 인생상담(특히 연애분야)에 소질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남성으로 첫 육아휴직을 꿈꾸고 있는 야심만만 꾸마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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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온 (김미영)


글쓴이와 입사월 동기입니다.

순 우리말로 '한가운데'를 뜻하는 [가온]을 애칭으로 쓰고 있습니다.

꾸마의 중심이 되고 싶은거죠~


회계/행정을 맡아서 매일매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이(놈의) 나라도움 덕분에 야근이 더 늘어난것 같아요

운영법인이 바뀌면서 꾸마에서는 행정분야 독보적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자원봉사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단순한 일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합구요.

사무실에서 목청큰 아이들의 볼륨을 줄여주는 기술도 가끔 펼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토요일 오후 7시가 넘어가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꾸마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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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로미 (김수아)


개구리 소년 왕눈이의 여자친구를 닮은 [아로미]입니다.

다들 애칭을 얘기하면서 부연설명을 하는데 아로미는 건너뛸수 있습니다.


2층 문화공감의 대장입니다.

매일매일 아이들이(주로 초등생) OO때처럼 들러붙어 있습니다.


3명의 대학생 활동가들과 함께

2층을 문화적인 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입니다.

순진한 대학생들을 꼬셔서 정기적으로 머리와 몸을 쓰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청소년 진로사업도 담당하면서 학교지원, 사람책 모집, 진로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있고

오늘은 모자와 함께 [공연만개 여름캠프]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네요.


꾸마에서 하는 청소년 캠프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꾸마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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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뽀시기 (신용식)


오늘 글쓴이입니다.

조금전에 [공연만개 여름캠프] 핑게삼아 물놀이 하고 왔습니다.


특별히 하는 일은 없고 여기저기 참견하거나

누구의 일도 아닌 일을 하거나, 대신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요즈음은 야마구치에서 온 청소년의 한달 활동을 봐주고 있습니다.


그런 꾸마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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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드 (오창환)


비틀즈 노래 '오~ 주드'의 그 [주드]입니다.

왜 애칭으로 사용하는지는 몇번 들은것 같은데 잘 기억나지는 않네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물어보시길~~

영화와 영어를 전공한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는 활동가입니다.


꾸마에서는 목적사업과를 총괄하면서 영화스쿨을 근 10년째 진행하고 있고

요즈음에는 부천교육지원청 지원 [부천은 즐거운 학교다] 실무역할도 합니다.

참, 홍보도 담당하고 있네요.

요즈음 꾸마에서 제일로 바쁜 사람 중의 1인입니다.


오늘도 [공연만개 여름캠프] 발표회를 보겠다고 안성 너리굴문화마을로 향하고 있네요~


자전거 라이딩을 엄청 좋아하고 사랑하는 꾸마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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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퍼플 (이서경)


간혹 사람(피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라색 퍼플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화주의자입니다.


오랫동안 청소년 활동을 전담하다가

2년 전에 행정과 시설을 알고자 현재 지원사업과 총괄로 역할하고 있습니다.

퍼플이 지원사업과로 오면서 청소년사업도 많아졌습니다.


여전히(아직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담당하면서

매주 (요즈음은 거의 매일) 확대청운위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오정구 학생회 지원사업과 청년사업의 확대와 정착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참여활동 아이셔의 슈퍼바이져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꾸마人입니다. (안갈켜줌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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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2부작입니다.


12명의 꾸마人을 한꺼번에 소개하려고 시작했지만

시간도 됐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피곤도 하여

2부작으로 연재하겠습니다.


coming soon~~




지난 [꾸마토요통신] 다시보기